MZ 청년 130명이 아모레 본사에 모인 이유는?

정상희 2023. 5. 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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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다.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소속 9개 기업에 소속된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은 지난 25일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올 하반기에 지방 청년들의 참여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직무 멘토링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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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MZ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이 진행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다.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 소속 9개 기업에 소속된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은 지난 25일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청춘잡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 246명이 참여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경영기획,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및 전략, 디지털 개발, 지식재산 법무, 상품기획, 연구개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화장품 제조 기술 등 총 22개의 다양한 직무 참가자를 모집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9명과 매칭, 멘토 1명당 5~6명의 청년 멘티로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로 방문한 130명의 청년들은 2시간가량 사옥과 업무 현장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임직원 멘토들과 만남을 가졌다.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준비 과정, 진로 개발 팁 등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송유진 라네즈 BM팀 과장은 "행사 전에는 현직자로서 직무에 대해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활동을 통해 오히려 MZ세대의 다양한 고민과 트렌드를 경험하고 나의 직무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올 하반기에 지방 청년들의 참여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직무 멘토링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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