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한미 공동 추모주간…"조국 구한 영웅들 추모하자"

박수윤 2023. 5. 28.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한국과 미국 현충일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2023 한미동맹 추모 주간'으로 선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은 이날 공개한 공동메시지에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70년 동안 한국군 13만여 명과 미군 3만6천여명이 한국에서 전사했다"며 "고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공동 주관
고 딘 헤스 대령 8주기 추모행사 (서울=연합뉴스) 11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공군 주관으로 열린 6·25전쟁 항공전 영웅이며 1,000여 명의 전쟁고아들을 구출하는데 기여한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의 8주기 추모행사에서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사무총장(왼쪽부터)과 딘 헤스 대령의 아들인 장남 로렌스 헤스, 차남 에드워드 헤스, 삼남 로날스 헤스가 공적기념비에서 딘 헤스 대령의 얼굴을 가리키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5.11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한국과 미국 현충일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2023 한미동맹 추모 주간'으로 선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은 이날 공개한 공동메시지에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70년 동안 한국군 13만여 명과 미군 3만6천여명이 한국에서 전사했다"며 "고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현충일 오전 10시 잠시 멈춰서 조국을 구한 영웅들을 추모한다"며 "여러분의 추모는 자유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의 정신을 계속해서 살아있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cla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