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3번째 결혼 파경...“너무 스토커처럼 집착”

2023. 5. 28.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인 이수진이 세번째 결혼을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수진은 지난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세번째 결혼 준비는 잘 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수진은 "주위에 결혼한다고 다 얘기했고, 책임감 때문에 어떻게든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아닌 거 같았다"며 "이 일로 공황장애가 되게 심해졌는데 벗어나니까 싹 나았다" 파경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인 이수진이 세번째 결혼을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수진은 지난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세번째 결혼 준비는 잘 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그는 20년 동안 친하게 지낸 오빠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수진은 의외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진은 "사람 인생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 미래는 알 수 없는 거더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동치미에 나왔을 때는 사귄지 한 달 됐었는데,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다의 줄임말)가 딱 100일 갔다"며 "가끔 만날 때는 너무 좋았는데 막상 연인이 되니까 180도 다른 남자더라. 과도한 집착으로 정상적으로 일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수진은 "친한 동생이랑 강원도 여행을 가려 했는데 "너 친구랑 둘이 여행 간다고? 너는 나 없이 평생 여행 가면 안 돼" 라더라. 여행 가는 문제로 2박 3일 싸우고 매일 밤 종이 두 장 분량의 메시지를 받았다. 밤 되니까 여행지에 나타났다. 회를 들고 나타났는데 반갑지가 않더라. 너무 스토커 처럼 집착하고 마음의 문이 닫힌 거 같다고 알렸다"라고 에피소드를 꺼냈다.

이수진은 "주위에 결혼한다고 다 얘기했고, 책임감 때문에 어떻게든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아닌 거 같았다"며 "이 일로 공황장애가 되게 심해졌는데 벗어나니까 싹 나았다" 파경 결정 이유를 밝혔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