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클럽 지도자에게 묻는 클럽리그

창원/배승열 2023. 5.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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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간 격차 해소는?" "상향 평준화를 위한 노력 필요."28일 경남 창원시 진동면에 있는 삼진체육관에서 '2023 경남 창원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가 시작됐다.

이승민 감독은 "이병홍 부회장(창원시 농구협회)께서 경남 지역 농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클럽에서 농구를 지도하는 입장에서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농구 저변 확대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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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배승열 기자] "클럽 간 격차 해소는?" "상향 평준화를 위한 노력 필요."

28일 경남 창원시 진동면에 있는 삼진체육관에서 '2023 경남 창원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가 시작됐다. 창원에 있는 이승민 농구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리그에 참가했다.

이승민 감독은 "농구를 배우는 아이들이 경기를 경험할 수 있고 기회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i리그를 말했다.

경기, 대회에는 경쟁이 존재한다. 하지만 i리그는 성적보다 경험, 즐기는 농구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승민 감독은 "다른 유소년 농구대회에서는 성적을 위해 대표 반 혹은 잘하는 친구들 위주로 경기를 펼친다. 이에 비해 i리그는 농구하는 모든 친구가 경기에 참여하면서 느끼고 배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남 창원 i리그는 지난해보다 그 수가 많은 30팀이 올해 참가했다.

이승민 감독은 "이병홍 부회장(창원시 농구협회)께서 경남 지역 농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클럽에서 농구를 지도하는 입장에서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농구 저변 확대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리그는 생활 스포츠로 지역 농구가 소통하고 화합의 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승패는 필연적이다. 클럽 간 격차로 전력 차이가 큰 경기도 간혹 나온다.

이에 대해 이승민 감독은 "경기에서 지는 것도 경쟁을 통한 하나의 성장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 차이는 좁히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강한 팀이 상대에 맞추기 보다 전체적으로 클럽의 상향 평준화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i리그는 농구 저변 확대,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와 각 지자체 농구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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