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 이용자 알고리즘 선택 기능 비공개 베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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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주도하는 소셜 플랫폼 블루스카이가 이용자가 자신의 알고리즘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커스텀 피드'로 불리는 이 기능은 이용자가 다양한 범주 알고리즘을 구독할 수 있게 하고, 자신의 알고리즘을 남들이 팔로우하도록 한다.
블루스카이 프로토콜 엔지니어 폴 프라지는 "이 기능은 현재 기술적인 과정에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앱 안에서 커스텀 피드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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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주도하는 소셜 플랫폼 블루스카이가 이용자가 자신의 알고리즘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6일(현지시간) 블루스카이가 이용자 알고리즘 선택 기능을 비공개 베타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커스텀 피드'로 불리는 이 기능은 이용자가 다양한 범주 알고리즘을 구독할 수 있게 하고, 자신의 알고리즘을 남들이 팔로우하도록 한다.
커스텀 피드에는 상호 팔로우 전용 피드가 있으며, 상호 팔로워 수가 증가함에 따라 피드도 변경된다. 또한 이 피드에서는 고양이 사진, 긍정적인 생각 등 블루스카이 내 유행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블루스카이 프로토콜 엔지니어 폴 프라지는 "이 기능은 현재 기술적인 과정에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앱 안에서 커스텀 피드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이번 업데이트가 블루스카이의 핵심 기능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제이 그레이버 블루스카이 최고경영자는 선택형 알고리즘은 알고리즘 조작에 대한 반발을 잠재울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잭 도시는 커스텀 피드 관련 아이디어를 오랫동안 고안해 왔다. 그는 트위터를 운영하는 동안 사용자가 자신의 알고리즘을 고를 수 있게 하자고 여러 번 제안한 바 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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