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미정산 사태’ 송지효, 소송 중에도 팬들과 약속 지켰다…“만나서 반가웠어요”

장예솔 2023. 5.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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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팬미팅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근황을 전했다.

송지효는 5월 27일 자신의 SNS에 "자카르타!! 만나서 넘 반갑고 즐거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계약 기간 중 배우의 활동 수익금이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법인 계좌에 입금됐다. (입금된 돈을) 정상적 절차를 거쳐 배우에게 지급하면 되는데, 계좌 이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지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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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송지효가 팬미팅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근황을 전했다.

송지효는 5월 27일 자신의 SNS에 "자카르타!! 만나서 넘 반갑고 즐거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단발머리였던 송지효는 어느새 머리가 길어져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어쩜 매일매일 광채가 날 수 있죠", "언니 넘 공주님 같아요", "언제봐도 이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24일 우쥬록스 박주남 전(前)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계약 기간 중 배우의 활동 수익금이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법인 계좌에 입금됐다. (입금된 돈을) 정상적 절차를 거쳐 배우에게 지급하면 되는데, 계좌 이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지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지효는 직원 임금체불 및 권고사직 논란에 휩싸인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지난 2일에는 정산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송지효는 자신의 사비를 털어 임금체불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송지효 SNS)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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