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와르', 日 향해 훅 꺾었다···경로 바꿔 오키나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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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태풍 '마와르'가 오는 31일 오전 9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완전히 꺾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마와르'는 29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초속 47㎧, 시속 169 km/h의 '매우 강' 세력을 유지한 채 서북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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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태풍 '마와르'가 오는 31일 오전 9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방향을 완전히 꺾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마와르'는 29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초속 47㎧, 시속 169 km/h의 '매우 강' 세력을 유지한 채 서북서진하고 있다.
필리핀 근처에 도달한 뒤 30~31일 동쪽으로 이동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경로를 북북동으로 수정하는 것이다.
한편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태평양의 섬 괌을 방문했다가 하늘길이 막혀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이 320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괌 관광청이 호텔 등 숙박업소의 수도·전기시설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와르'는 괌에 접근한 태풍 중 수십 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됐다. 시속 240㎞가 넘는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져 전기가 끊기고 상하수도 가동이 중단됐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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