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자체 제작 콘텐츠 ‘트라이비! 어디 가?’ 춘천 편 공개

[동아닷컴]

그룹 트라이비(TRI.BE) 송선과 소은이 몽글몽글한 하루를 완성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트라이비! 어디가?’ Ep.06 춘천 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춘천 해피 초원 목장을 찾아 피톤치드를 만끽하는 송선과 지아의 하루가 그려졌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색다른 경험을 한 송선과 지아는 목장의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그림 같은 자연을 배경으로 함께 셀카를 찍거나, 서로의 예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잔잔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송선과 지아는 곧 다가올 데뷔 첫 미국투어에 대한 벅참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 공연을 준비했다. 한국에서 미처 보여드리지 않았던 다양한 퍼포먼스와 매력이 함축된 공연으로 안 보시면 후회할 거다. 영어 문장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고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내 미국 투어를 향한 궁금증을 한층 북돋웠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영상에서는 미국 투어 전 팬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위해 발매한 ‘WONDERLAND (원더랜드, English Ver.)’가 BGM으로 흘러나와 설렘을 자극했다. ‘WONDERLAND’의 신비로운 멜로디와 송선과 지아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무드가 어우러지며 이번 미국 투어에서 최초 공개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라이비! 어디 가?’는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 가?’를 모티브로 제작된 트라이비의 자체 제작 콘텐츠로,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미국 투어를 앞둔 트라이비의 막간 힐링 여행기를 담았다.

한편 트라이비는 오는 6월과 7월 데뷔 후 첫 미국투어 ‘TRI.BE VIDA LOCA 2023 USA TOUR(트라이비 비다 로카 2023 USA 투어)’로 해외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 티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