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최종라운드 아스널 원정서 5호 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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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휩싸인 '황소' 황희찬이 2경기 연속 골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현지 언론이 황희찬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황희찬이 울버햄튼에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5호 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두 시즌 동안 62경기에 나서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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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적설에 휩싸인 '황소' 황희찬이 2경기 연속 골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구단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문제로 인해 선수단 정리가 필요한 울버햄튼이 아스널과의 시즌 최종전을 준비한다.
현지 언론이 황희찬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황희찬이 울버햄튼에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5호 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두 시즌 동안 62경기에 나서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이 몇몇 선수들을 팔아야 하는 상황에서, 현지 언론들은 잦은 부상으로 공백이 길었던 황희찬이 매각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하지만 황희찬을 원하는 팀이 적지 않다는 소식 또한 같이 흘러나온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세리에A에도 황희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구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황희찬에게 남은 경기들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지난 라운드에서 시즌 4호 골을 터뜨린 만큼 아스날 원정에서 연속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황희찬을 눈독들이는 팀이 더 많아질 수 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다 잡은 우승을 놓치며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떨어진 모습이다. 홈에서 브라이튼에 3-0 대패를 당한데 이어 노팅엄 원정에서도 승점 획득에 실패해 맨시티에게 트로피를 내줬다. 홈에서 열리는 울버햄튼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음 시즌 우승 재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을까.
우승팀과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진출팀이 결정된 가운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티켓과 리그 잔류를 위한 경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 브렌트포드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놓고 싸우고 있고, 에버튼과 레스터, 리즈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 최종전 승리가 절실하다.
29일 0시 30분 동시에 킥오프되는 22-23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는 스포츠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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