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미나 "류필립 2세 위해 이혼까지 생각"(걸환장)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3. 5. 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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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52세 미나가 남편 류필립을 위해 2세를 희망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결혼 6년 차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류필립이 미나 부모님 장무식-나기수와 동생 심성미까지싱가포르 갓성비 가족 여행 마지막날에 나선다.

필미부부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미나가 "남편 류필립을 닮은 딸을 낳고 싶다"며 2세 희망을 깜짝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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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류필립 미나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52세 미나가 남편 류필립을 위해 2세를 희망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결혼 6년 차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류필립이 미나 부모님 장무식-나기수와 동생 심성미까지싱가포르 갓성비 가족 여행 마지막날에 나선다.

이날 류필립은 가족 여행 도중 짬을 내 아내 미나와의 달콤한 데이트를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다. 필미부부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미나가 "남편 류필립을 닮은 딸을 낳고 싶다"며 2세 희망을 깜짝 고백한다.

앞서 두 사람은 시험관을 시도했지만 미나의 건강을 걱정한 남편 류필립의 반대로 포기한 바 있다.

이에 미나는 "(내가 먼저 간 뒤) 자식이 없을 류필립이 외로울까 봐 중간에 놔줘야 하나 생각했다"며 향후 홀로 남을 류필립 걱정에 이혼까지 고민했다고 밝힌다.

또한 미나는 "류필립을 닮은 딸"이라고 2세의 성별까지 말하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를 듣던 류필립은 "아이가 생기면 부부 사이의 문제가 해결된다더라"며 그동안 꺼내지 못한 2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미나는 "나랑 결혼을 안 했으면 이미 톱스타가 됐을 것"이라며 결혼 이후 류필립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미나 남편' 수식어에 남다른 고민과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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