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칼라시니코프, 개량형 AK-12 우크라戰 투입…우크라, 獨 ‘타우러스’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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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기제조업체 칼라시니코프가 AK-12 소총 개량형을 선보였다.
이 소총은 한 차원 개량된 성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다.
우르줌체프는 "AK-12 개량형 첫 생산분이 이미 우크라이나 전선에 보내졌다"며 "이와 관련한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독일에 타우러스 공대지 순항 미사일 지원을 요청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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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기제조업체 칼라시니코프가 AK-12 소총 개량형을 선보였다. 이 소총은 한 차원 개량된 성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칼리시니코프 그룹이 모스크바 외곽 패트리엇 파크에서 AK-12 개량형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개량형 소총은 2발 점사 기능을 없앤 게 특징이다. 이 기능은 효율성을 떨어뜨리면서 구조만 복잡하게 만든다는 게 칼라시니코프 측의 설명이다. 세르게이 우르줌체프 칼라시니코프 수석 디자이너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서 이 총이 사용된 경험에서 얻은 결과를 개량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특별군사작전이라는 용어로 지칭해 왔다. 우르줌체프는 "AK-12 개량형 첫 생산분이 이미 우크라이나 전선에 보내졌다"며 "이와 관련한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독일에 타우러스 공대지 순항 미사일 지원을 요청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독일을 방문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타우러스 미사일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이러한 요청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하면서도 세부 사항과 관련해선 언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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