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연인' 김민희 칸 시사회 불참에 직접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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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연인 김민희가 칸 국제영화제에 불참한 이유를 언급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크와제트 극장에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진출작 영화 '우리의 하루' 관객과의 대화가 열려 연출을 맡은 홍상수 감독이 참석했다.
당초 영화 '그후' 이후 6년 만에 칸을 찾게 된 홍상수 감독은 월드 프리미어에 배우 기주봉, 김민희와 함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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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홍상수 감독이 연인 김민희가 칸 국제영화제에 불참한 이유를 언급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크와제트 극장에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진출작 영화 '우리의 하루' 관객과의 대화가 열려 연출을 맡은 홍상수 감독이 참석했다.
당초 영화 '그후' 이후 6년 만에 칸을 찾게 된 홍상수 감독은 월드 프리미어에 배우 기주봉, 김민희와 함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사회 당일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 없이 기주봉과 등장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홍 감독은 직접 "김민희도 매우 오고 싶어 했지만 오래전 잡힌 약속 때문에 못 왔다"고 설명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었고, 2017년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시상식에 동반 참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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