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멕시코까지 홀렸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1위’에 올랐다.
참여형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CHAMP)에서는 5월 9일~5월 23일까지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투표를 진행해 정국이 44.5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1위 정국에 이어 2위로는 스트레이 키즈 창빈(15.72%), 3위 세븐틴 원우(10.74%), 4위 트레저 도영(7.85%), 5위 에이티즈 산(5.68%), 6위 몬스타엑스 셔누(5.06%), 7위 하이라이트 이기광(2.76%), 8위 엔하이픈 정원(2.54%) 등이 뒤를 이었다.
앞서 정국은 2013년 첫 회 이후로 계속해서 멕시코 시티에서 열려온 ‘MTV 라틴아메리카’가 주최한 ‘2019년 MTV 밀레니얼 어워즈(MIAW)’에서 ‘인스타그래머 글로벌’(INSTAGRAMER GLOBAL) 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정국은 ‘ 인스타그래머 글로벌’ 후보 중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숀 멘데스(Shawn Mendes), 마시멜로(Marshmello) 등 전 세계 거물급 스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국은 구글, 유튜브, 트위터 등 전 세계 주요 소셜 플랫폼의 멕시코 트렌딩에도 자주 이름을 올리며 현지 독보적인 인기와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이와 함께 정국의 다양한 서포트를 진행하는 멕시코 팬베이스 ‘전 정국 멕시코’(Jeon Jungkook México)도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정국의 각종 기념일을 맞이해 ‘ 바다거북의 둥지를 입양’, ‘유니세프’ 등에 ‘ 정국’의 이름으로 후원과 기부를 진행하는 뜻깊은 선행을 펼쳐오며 그의 선한 영향력도 전파하고 있다.
정국은 아이돌챔프가 주관한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1위’, ‘태국에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정국은 ‘구글’에서 5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 전 세계 ‘유튜브’에서 5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K- 팝 아이돌 1위, ‘핀터레스트’의 미국, 영국, 캐나다 지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 ‘텀블러’의 K-팝 스타 5년 연속 1위, ‘틱톡’에서 28개월 동안 역대 전 세계 개인 해시 태그 조회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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