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번기 대비 하수처리 재이용수 농업용수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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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농번기를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재이용수를 농업용수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창공공하수처리장의 하루 시설용량 1만6000t, 하수처리 재이용시설 은 하루 1만1000t이다.
군은 재이용수를 아산면과 고수면 일대 상습 한해지역에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고창천 건천화 방지를 위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하수처리 재이용수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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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번기를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재이용수를 농업용수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창공공하수처리장의 하루 시설용량 1만6000t, 하수처리 재이용시설 은 하루 1만1000t이다.
군은 재이용수를 아산면과 고수면 일대 상습 한해지역에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고창천 건천화 방지를 위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재이용수 총 107만3000t을 공급해 재이용률 26.2%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2021년 기준 전국 평균 15.4%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하수처리 재이용수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공공하수처리장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기업입주, 고창 하수관로 3단계, 석정온천 관광지 활성화 등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154억원을 투입, 시설용량을 하루 2만1000t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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