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日 ‘165km 괴물’ 제한 투구수 80개, 몇 이닝 가능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5km 괴물'이 돌아온다.
광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1.지바 롯뎨)가 부상을 털고 28일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전에 등판한다.
사사키가 80구로 6이닝을 끌어 준다면 지바 롯데가 이길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사사키가 부상 복귀전서 이전의 위력을 고스란히 재현하며 최고의 투구를 펼칠 수 있을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5km 괴물’이 돌아온다.
광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1.지바 롯뎨)가 부상을 털고 28일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전에 등판한다.
지난 5일 이후 23일만의 등판이다. 당시 사사키는 5이닝을 던진 뒤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잡혀 조기 강판 된 바 있다.
물집 외에 부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언론들이 있었다.
하지만 일단 23일만에 복귀하며 다른 부상은 아님을 증명했다.
이날 투구수는 80개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물집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은 사사키가 80구로 몇 이닝까지 끌고 갈 수 있을지에 모아지고 있다.
사사키는 4월6일 닛폰햄전서 80구로 무려 6회까지 끌고 가는 괴력을 보인 바 있다. 이상적인 투구수로 꼽히는 이닝 당 15개를 훌쩍 뛰어넘는 위력적인 공을 던진 바 있다.
오늘 경기서도 80구의 투구수로 6이닝까지 끌고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사키가 80구로 6이닝을 끌어 준다면 지바 롯데가 이길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사사키는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무패, 평균 자책점 0.84의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총 32이닝을 던져 13피안타(무홈런) 50탈삼진 5볼넷 3실점을 찍고 있다.
피안타율이 0.124에 불과하고 삼진/볼넷 비율은 무려 10.00이나 된다. WHIP도 0.56으로 대단히 낮게 나타나고 있다. 아프지 않은 사사키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음을 증명하는 수치다.
사사키가 부상 복귀전서 이전의 위력을 고스란히 재현하며 최고의 투구를 펼칠 수 있을까. 제한 투구수 80개로 몇 이닝까지 끌고 갈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 인스타 연 에스파…‘블랙’ 카리나는 못참지 [똑똑SNS] - MK스포츠
- 김소은, 점점 시원해지는 의상 “기분이 좋아서”[똑똑SNS] - MK스포츠
- 이선희,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후크 “사실관계 적극 소명”(공식) - MK스포츠
- 이승기♥이다인, 363평 대저택 신혼집 거주? “사실은...”(공식입장) - MK스포츠
- “당연히 여기서 통한다” 이정후를 경험한 빅리거들의 이구동성 [김재호의 페이오프피치] - MK
- ‘긱스 게 섰거라’ 킹슬리 코망=우승? 프로 데뷔 후 프랑스-이탈리아-독일 등 전 시즌 챔피언 - M
- “이제 안정 궤도 돌입, KT 다운 야구하겠다”…자리 찾아가는 마법사 군단, 韓 승률왕의 다짐 - M
- 두산 주전 유격수 3파전 재편, 국민타자도 궁금하다 “지금도 단정 못 지어, 자리 비우면 안 돼.
- ‘신은 로이스와 도르트문트를 외면했다’ 11년 만에 고향서 꿈꾼 우승, 최종전서 좌절…이재성
- ‘시즌 15호 도루’ 22일 만에 베이스 훔친 배지환, 하지만 송구 실책 뒤 대타 교체…PIT도 0대 5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