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에 결혼” 임영웅, 순도 100% 리얼 일상..첫방부터 난리 났다 (마리히)

박아람 2023. 5. 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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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일상을 첫 공개했다.

지난 27일 KBS2에서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가 첫 방송됐다.

오직 영웅시대를 위한 사랑으로 시작된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를 위해, 즐거운 첫 LA 여행을 위해 임영웅은 만반의 준비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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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일상을 첫 공개했다.

지난 27일 KBS2에서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가 첫 방송됐다.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진짜 모습을 선보일 임영웅은 팬들의 바람으로 1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고 전하며 "무대 위 히어로가 아닌 보통의 서른 셋,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각오부터 전했다.

오직 영웅시대를 위한 사랑으로 시작된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를 위해, 즐거운 첫 LA 여행을 위해 임영웅은 만반의 준비도 잊지 않았다.

그 시작은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의 과외였다. 임영웅은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으로 선생님을 만나러 떠났고, 베일을 벗은 선생님의 정체는 타일러였다.

밝은 미소로 첫 인사를 건넨 두 사람은 속성 과외로 시청자들도 함께 영어 배우는 재미를 더한 건 물론, 임영웅은 방금 배운 단어를 적극 활용하며 영어 유망주로 거듭나기도 했다.

행복도 잠시, 임영웅은 계속되는 타일러의 영어 폭격에 당황하며 웃음을 안겼고 오가는 영어 과외 속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하며 '마이 리틀 히어로'의 명장면이 계속됐다.

또한 임영웅은 집밥 레시피 전수를 위해 총출동한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최애 메뉴인 오징어찌개 레시피를 익히면서 "할머니가 드시기 시작해서 어머니 어릴 때 해줬다. 또 엄마가 아들을 낳아서 아들에게 해주고, 이렇게 대대손손 이어나간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할머니는 "너도 이제 아들 낳으면 해줘야 한다"라고 했고, 그러자 임영웅은 "언제 낳으려나. 내일 낳을까?"라고 능청을 부렸다.

"뭐가 있냐"는 할머니의 물음에 임영웅은 "없다"고 대답했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결혼 얘기에 "안 된다"라고 반대했다. 이에 임영웅은 "다른 애들 엄마는 빨리 장가가라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10년 있다가 가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여행 캐리어를 챙기기 위해 방송 최초로 드레스룸도 공개했고, 성공적인 LA 콘서트를 위해 꼼꼼하게 리허설을 하는 '본업 모먼트'로 또 한번 팬들을 설레게 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그려지며, 각 회 차마다 다채로운 임영웅의 매력이 담겨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2화는 오는 6월 3일(토)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방송되며, 그 후 6월 10일(토) 3회, 6월 18일(일) 4회, 6월 25일(일) 5회가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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