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내내 비소식…충청 이남 집중호우 주의

차민진 2023. 5.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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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레이더에 포착된 비구름들이 보이는데요.

비는 모레까지 충청 이남에 많은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올해까지 충청과 경북 서부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과 전북에 최대 100mm 이상의 큰비가 오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에 20~60mm, 그 밖에 전국적으로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충청 이남으로 많은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쏟아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비 집중시간을 살펴보면 먼저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충청에,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큰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는 모레 화요일에 집중적인 호우가 예상됩니다.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남하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오후 충청에 모레 화요일 오전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잦아들겠습니다.

제주는 수요일 아침까지도 비가 길게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며 초여름 더위도 꺾기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은 20도, 대전 22도, 전주와 청주 23도, 강릉과 대구 24도가 예상되고요.

다른 지역 수원 20도, 세종과 안동 22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날은 여름처럼 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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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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