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많은 비 '선선'...밤부터 충청 이남 집중호우

이현수 2023. 5.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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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려 선선하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은 오늘 밤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기간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에 30~80mm, 충청 이남 지방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경기 남부·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에서는 30∼80mm, 충청권·경북 서부 내륙·경북 남부 동해안·전북에서는 100mm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도·울릉도·독도는 20∼60mm, 서해 5도는 5∼3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초강력 태풍 '마와르'는 연휴 뒤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북상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19∼30도로 전망됩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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