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탈북학생 정착·성장 지원 맞춤형 교육

김재광 기자 2023. 5. 28.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북한이탈 주민 가정 학생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탈북학생은 남북한의 학제·문화 차이, 정서적 불안감으로 인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 문화적 차이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국제교육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북한이탈 주민 가정 학생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일 기준 도내 북한이탈주민 자녀 중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94명이다.

충북교육청과 국제교육원은 북한 출생, 중국 등 제3국에서 태어난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 진로직업캠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멘토링은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1대1 멘토링으로 주로 담임교사가 학생 멘토로 참여한다.

▲기초·기본 학습 증진 ▲교우관계 형성 ▲진로 적성 교육 ▲문화체험, 건강증진 ▲심리상담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로직업캠프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탈북학생이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캠프에 참여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충북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탈북학생은 남북한의 학제·문화 차이, 정서적 불안감으로 인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 문화적 차이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