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공무원 3명 중 2명, "기회 되면 이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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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공무원 세 명 중에 2명이 기회가 있다면 이직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2022년 공직생활실태조사에서 대졸 이상이면서 재직기간 5년 이하인 6급에서 9급 공무원 중에 65.3%가 "기회가 된다면 이직할 의향이 있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6천 명 전체의 이직 의향 비율 45.2%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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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공무원 세 명 중에 2명이 기회가 있다면 이직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2022년 공직생활실태조사에서 대졸 이상이면서 재직기간 5년 이하인 6급에서 9급 공무원 중에 65.3%가 "기회가 된다면 이직할 의향이 있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6천 명 전체의 이직 의향 비율 45.2%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을 세대 별로 보면 20대가 61.3%, 30대는 58.9%였고, 재직 기간 별로는 5년 이하가 62.8%, 6년에서 10년은 49.6%였습니다.
젊은 공무원들은 이직을 원하는 이유 중에 '낮은 보수'를 74.1%로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행정연구원은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 하위공직자 처우를 개선하고, 공직자 사기와 직무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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