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술먹지상렬’ 제작진 사과 거부 후 운동 삼매경‥탄탄 근육 눈길

[뉴스엔 장다희 기자]

래퍼 스윙스가 운동에 몰입한 모습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지난 5월 27일 개인 SNS 스토리에 "투 머치 캘리 라스트 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민소매 운동복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스윙스의 모습이 담겼다. 스윙스는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스윙스는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스윙스를 앉혀놓고 그의 전 연인을 언급하거나, 명품 시계를 술잔에 담그는 등 무례한 행동을 해 스윙스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자막에 '힙한 줄 알았는데 ship 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에게 차이지~'라는 선넘는 자막을 넣어 출연자 비하 논란까지 추가한 것.

이와 관련해 '술먹지상렬' 제작진 측은 스윙스에게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으나, 스윙스는 "사과하는 태도가 아직도 너무 아프다"며 "사과문을 두 번 올리지 않았나. 한 번은 (맥주 브랜드) 켈리에게 사과를 하셨더라. 나보다 이 맥주에게 사과한 것"이라고 꼬집었고, 이어 스윙스는 "절대 사과하지 말아달라. 사과 안 받겠다. 이런 식이면 내가 사과를 받기 위해 빌어야 되는 수준"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현재 스윙스가 출연한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 (사진=스윙스 SNS)

뉴스엔 장다희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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