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린 빅 클럽"…자부심 넘치는 메이슨 감독대행 "매력적인 팀"

이민재 기자 2023. 5. 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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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어 "토트넘은 빅 클럽이다. 우리도 알고 있다. 모든 감독과 코치들은 토트넘이 빅 클럽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선수들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경기장에 오면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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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많은 비판이 쏠렸다.
▲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많은 비판이 쏠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7로 리그 8위에 그치고 있다. 7위 아스톤 빌라(승점 58)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선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나설 수 있다. 경우의 수를 따지기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그만큼 기세가 좋았다. 올 시즌 전력 보강에도 성공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봤지만 연이은 감독 교체와 함께 경기력 저하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 대행으로 나서고 있다.
▲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 대행으로 나서고 있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경기를 앞두고 현재 토트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27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메이슨은 "분명한 건 레비 회장이 돈을 썼다는 것이다. 그는 최선을 다했고, 다른 사람들이 실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축구다.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고, 우리가 일을 바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은 빅 클럽이다. 우리도 알고 있다. 모든 감독과 코치들은 토트넘이 빅 클럽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선수들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경기장에 오면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감독 선임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율리안 나겔스만, 아르네 슬롯,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을 바라보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메이슨은 "우리는 빅 클럽으로 남을 것이다. 다음 시즌 누가 지휘봉을 잡든 매력적일 것이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즌 최종전에 대해 "리즈전에는 많은 것이 걸려있다. 리즈에도 부담감이 있는 경기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 우리는 최선의 방법으로 경기를 관리하고, 우리에게 맞는 경기를 펼쳐야 한다. 어떤 상황이든 선수들이 준비되어 있길 바라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 토트넘의 핵심 해리 케인의 이적설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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