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국립공원 문화 행사’ 열린다

서지민 2023. 5.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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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계절별로 각양각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주제는 봄·초여름엔 '걷기', 여름엔 '영화', 가을엔 '음악'이다.

여름 기간인 8월까지는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가 열린다.

월악산·주왕산 등에선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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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탐방원에서 진행되는 풍류달빛공연. 사진출처=환경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계절별로 각양각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주제는 봄·초여름엔 ‘걷기’, 여름엔 ‘영화’, 가을엔 ‘음악’이다. 

봄·초여름에 해당하는 6월은 치악산·속리산 등에서 ‘명사와 함께 걷기’가 진행된다. 서은국 심리학과 교수, 신원섭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림위원회 의장 등 지역 명사와 숲길을 걸으며 자연·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거닐며 화합하는 교류의 장 ‘어울림 걷기 대회’도 준비된다. 장애인·보호자·자원봉사자가 함께 가야산·북한산을 찾아 자연을 만끽하고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여름 기간인 8월까지는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가 열린다. 덕유산 야영장에선 ‘무주 산골영화제’, 치악산 구룡야영장 등에선 ‘별빛 영화제’를 개최해 다양한 환경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현재 예정작은 <지오스톰> <보통의 우리>다.

가을 기간 10월까지는 설악산·한려해상 등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춘 음악회’가 개최된다.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볼거리가 풍부하다. 월악산·주왕산 등에선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미리 사전 예약을 하고 싶다면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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