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한복 입은 방탄소년단 진…시드니에서 굿즈로 만난다

이세영 2023. 5.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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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세계적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의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Space of BTS in Sydney'가 지난 26일 개관한 후 팬클럽 '아미'는 물론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시드니 시내 피트(Pitt St.)거리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백화점 1층에 열린 팝업 스토어는 연일 몰려드는 손님으로 순차 입장을 하고 있다.

멜버른에서 온 '아미' 캐서린 윌슨(58) 씨는 "한복 입은 진의 포토 카드가 매우 인상적이다"며 "시드니에서만 볼 수 있는 현지화된 굿즈도 많아 무엇을 살지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주요 상품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타이니탄 굿즈 세트, 열쇠고리, 브로마이드, 포토 카드, 각종 생활용품, 한국 문양이 새겨진 스페셜 굿즈 등이 있다.

팝업 스토어는 굿즈 구입 뿐 아니라 아미의 소통 공간이 되기도 한다.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이들의 소통과 연대는 방탄소년단 팝업 스토어의 또 다른 볼거리다.

매장 직원 페니는 "아미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많이 찾아온다"며 "시드니 시내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인 웨스트필드에 방탄소년단 팝업 매장이 열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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