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지 "첫 우승에 욕심·부담 느끼지만, 무조건 자신감 있게" [KLPGA E1채리티오픈]

강명주 기자 2023. 5.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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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희지는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동계훈련에 관한 질문에 김희지는 "원래 퍼트가 장기인데 더 장점으로 만들고 싶어서 퍼트 연습을 많이 했고, 부족했던 어프로치 연습도 많이 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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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희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희지는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김희지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는 샷은 좋았지만 퍼트가 안돼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샷도 잘되고 퍼트도 잘됐다. 안 들어가더라도 자신 있게 치려고 마음먹은 게 도움이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았던 김희지는 "작년에도 초반에는 잘 안돼서 마음고생을 했다. 조금한 마음이 컸었는데 올해는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매 대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계훈련에 관한 질문에 김희지는 "원래 퍼트가 장기인데 더 장점으로 만들고 싶어서 퍼트 연습을 많이 했고, 부족했던 어프로치 연습도 많이 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최종일 챔피언조는 한 번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힌 김희지는 "투어 3년차라서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정말 큰데, 챔피언조라는 부담을 갖지 않으려면 나 혼자 플레이한다고 생각하고 쳐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희지는 "또 갤러리가 많은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희지는 우승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무조건 자신감이다. 특히 어프로치를 자신 있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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