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승 향한 박지영 "방신실 선수와 첫 동반 라운드에 기대" [KLPGA E1채리티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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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 시즌 다승 가능성이 생긴 박지영은 "마지막 날 하루도 플레이를 잘 해서 다승을 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챔피언조에 대한 긴장보다는 방신실 선수와 처음으로 함께 경기를 하게 돼서 궁금한 마음이 더 크다. 즐겁게 최종라운드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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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박지영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가 많이 와서 플레이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확실히 전반에는 어렵게 플레이했는데 차라리 그런 미스가 일찍 나와서 어떻게 경기를 끌어갈지 더 빨리 알았다. 후반에는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전후반 달랐던 점에 대해 박지영은 "선수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웃코스가 시야적으로 까다롭게 느껴져서 플레이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면서 "몸 상태도 좋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하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만 생각했는데 퍼트가 잘 되다 보니까 그 다음부터는 자신감이 생겨서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박지영은 "스윙이 많이 안정됐다. 연습도 많이 했고, 경험도 많이 쌓이면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고 답했다.
첫 시즌 다승 가능성이 생긴 박지영은 "마지막 날 하루도 플레이를 잘 해서 다승을 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챔피언조에 대한 긴장보다는 방신실 선수와 처음으로 함께 경기를 하게 돼서 궁금한 마음이 더 크다. 즐겁게 최종라운드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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