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미우새' 재등장…"마지막 키스 언제냐" 질문에 '진땀'

김민지 기자 2023. 5. 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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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명오' 김건우가 '미우새'에 다시 등장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들들의 2023 봄 소풍 현장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형들을 만나 '순명오'의 엉뚱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신입 회원 김건우의 활약이 빛난 봄 소풍은 28일 오후 9시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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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순명오' 김건우가 '미우새'에 다시 등장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들들의 2023 봄 소풍 현장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봄 소풍을 위해 모인 아들들은 평소와는 달리 훈훈한 '남친룩'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반장 김준호는 봄 소풍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고급 현수막과 케이크 등을 준비해 왔고, 이 자리에 초특급 손님을 초대했다고 밝혀 아들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더 글로리'에서 악역 행동대장 손명오를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김건우가 등장해 아들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 김건우는 이전에 '미우새'에 출연해 순둥순둥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순명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반가움도 잠시, 아들들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 "우리 중에 누가 가장 보고 싶었냐"라는 미우새 다운 유치 찬란한 질문 공세를 던져 김건우를 진땀 빼게 했다. 미우새 신입회원의 필수 코스라는 장기 자랑까지 선보인 김건우는 예능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며 무사히 신입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들들은 구세대 팀과 신세대 팀으로 나뉘어 '쪼그려 앉아 4인 5각' 게임을 펼쳤다. 평균 나이 51세 구세대 팀의 엉망진창 단합력과 에이스들에게 처절하게 끌려가는 뱃살 듀오 김준호-이상민의 굴욕적인 모습 때문에 스튜디오에 폭소가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게임 말미에는 예상치 못한 이상민의 생리현상 때문에 게임이 중단되는 위기 상황이 벌어졌는데,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형들을 만나 '순명오'의 엉뚱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신입 회원 김건우의 활약이 빛난 봄 소풍은 28일 오후 9시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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