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TV] "서른 셋, 진짜 내 모습"…임영웅 '마이 리틀 히어로', 반응 폭발

사진=KBS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마이 리틀 히어로' 임영웅이 솔직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27일 KBS 2TV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가 첫 방송됐다.

이날 임영웅은 "팬들의 바람으로 1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무대 위 히어로가 아닌 보통의 서른 셋,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먼저 임영웅은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 만났다. 베일을 벗은 선생님의 정체는 타일러였다. 밝은 미소로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임영웅은 방금 배운 단어를 대화에 적극 활용하며 남다른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가족들도 등장했다. 임영웅은 집밥 레시피 전수를 위해 총출동한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메뉴 오징어찌개 레시피를 익혔다. 이들의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안겼다.

이 밖에도 드레스룸을 공개한 것은 물론 성공적인 LA 콘서트를 위해 꼼꼼하게 리허설을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2화는 오는 6월3일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