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강원에서도 열린다…세계산림엑스포, 9월 개최·가족체험 행사 풍성

안은복 2023. 5. 28.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가을 세계산림엑스포 보러 강원도로 오세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과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펼쳐진다.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상임부위원장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숲과 나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산림과 좀 더 친밀해지고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좀 더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욱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습 드러낸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망대. [조직위 제공]

“올 가을 세계산림엑스포 보러 강원도로 오세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과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펼쳐진다.

조직위원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주 행사장인 강원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는 숲속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주는 숲속 사진관을 비롯해 숲속 보물찾기와 오징어게임 등을 즐기는 숲속 플레이그라운드, 제기차기·굴렁쇠굴리기 등의 전통 놀이를 즐기는 리사이클링 전통 놀이터, 유명 유튜버와 함께 임업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산림 라이브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또 솔방울 트리 만들기, 바다 재료를 활용해 액세서리를 만드는 강원도 바다 재료 클래스, 드로잉 작가와 함께 나만의 머그잔을 만드는 산림 드로잉 체험, 바닷모래 등을 활용한 디퓨저 및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강원 숲속 향기 만들기, 다양한 나무악기를 연주하고 만들어보는 숲을 연주하다를 선보인다.
 

▲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 행사장 전경. 조직위 제공

인근 시군의 부 행사장에서도 체험행사와 연례행사를 마련한다.

고성에서는 DMZ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돌아보는 DMZ 평화탐방투어와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후 상품권을 증정하는 고성 테마별 스템프 투어를 진행하고 고성통일명태축제, 백두대간 평화트레킹대회를 연다.

속초 청초호 일원에서는 빛으로 표현하는 생명의 숲을 주제로 국화꽃 전시와 함께 화려한 조명을 연출하고, 국립등산학교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 및 동호인 경연대회, 설악산자생식물원 숲 체험·온드림 숲속 힐링 교실을 운영한다.
 

인제군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엑스포 기간 다양한 임산물을 맛보는 임산물한마당축제와 가을꽃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가족 힐링 숲속 목공 체험, 목공예 기술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양양송이축제와 연어축제도 엑스포 기간에 맞춰 열린다.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상임부위원장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숲과 나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산림과 좀 더 친밀해지고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좀 더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욱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