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호찌민기술대와 국제협력선도대학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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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호찌민기술대학교(HCMUT)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8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호찌민기술대학 방문단은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대학의 산학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및 화장품공학관 등 관련 시설 견학과 사업실무진들 간에 교육과정운영 및 교재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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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호찌민기술대학교(HCMUT)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8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호찌민기술대학 방문단은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대학의 산학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및 화장품공학관 등 관련 시설 견학과 사업실무진들 간에 교육과정운영 및 교재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통해 1단계 주된 사업 내용인 교육과정 개발, 실험시설 구축 및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관련 교재개발을 논의하고 2단계 사업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대학 방문 일정 후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행사를 관람했다
호찌민기술대 방문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한의대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시설, 지역산업 및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대구한의대의 특성화된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잘 배우고 전수해 국제개발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구한의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총 7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하는 교육분야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사업(ODA사업)으로 2021년에 전국적으로 3개의 신규대학이 선정됐으며 사립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이달 현재 3차년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가 주관해 베트남의 명문 국립대학인 호찌민기술대학교에 베트남 최초로 화장품공학 전공을 신설하고 교육과정 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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