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최단 10억 ‘기네스 등재’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거뒀다.
26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393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또 지민의 기록은 종전 기네스 기록인 409일에서 16일을 앞당겼다고 밝히며 3월 24일 발매되어 지민의 스포티파이에 업로드된 6개 트랙(5개의 음원 트랙과 1개의 효과음 트랙)의 앨범 ‘FACE’는 ‘위드 유’(feat. 하성운), ‘VIBE’(TAEYANG feat. 지민), ‘셋 미 프리 파트2’, ‘엔젤 Pt. 1”(feat. Kodak Black, NLE Choppa, JVKE & Muni Long)의 지지를 바탕으로 인기 급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민은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해 한국 솔로 가수 중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올라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기념비적 발자취를 남겼다.
여기에 마찬가지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라이크 크레이지’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1위에 등극한 바 있는 지민은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기록을 통해 기네스 신기록까지 세우면서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로 비교불가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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