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능모의평가 졸업생 사상 첫 10% 넘어…대입 재수생 늘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재수생이 크게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전체 응시자 1만2천190명)의 졸업생 응시율 6.9%(응시자 839명)보다 4.1% 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
6월 모의평가 접수자 통계를 공개한 2011년 이후 충북에서 졸업생 응시율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재수생이 크게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 시행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의 충북지역 응시자 1만1천268명 가운데 졸업생이 11.0%인 1천244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전체 응시자 1만2천190명)의 졸업생 응시율 6.9%(응시자 839명)보다 4.1% 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
6월 모의평가 접수자 통계를 공개한 2011년 이후 충북에서 졸업생 응시율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적으로 졸업생 비중(19.0%)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번 모의평가의 양상이 충북에서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전국적으로는 과학탐구 지원자가 사회탐구 지원자를 웃돌았으나 충북은 여전히 사회탐구(6천75명)가 과학탐구(5천662명)보다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이·문과 통합수능이 치러지면서 수능에 재도전하는 이과 출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과 쏠림이 커지면서 전국적으로 나타난 과학탐구 지원자가 사회탐구를 웃도는 현상이 충북에서는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천서 화물차 화재…"대남 오물 풍선 낙하 후 발화 추정" | 연합뉴스
- '오르락내리락' 유영…강릉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물개 포착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이종섭은 왜 '사단장 휴가·출근' 유독 챙겼나…증폭되는 의문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가야"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