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나는 나비야·내 딱지 얘기를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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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비야!" 당당하게 자신을 나비라고 소개하는 아이.
그러나 친구들의 심술궂은 장난에 아이는 기분이 상한다.
다가와 위로하는 아빠의 손길에 아이는 마음이 누그러지고 다시 나비가 되기로 결심한다.
'나는 나비야!'는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훨훨 날고 싶은 한 아이의 사랑스러운 꿈을 담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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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나는 나비야! = 마크 마제브스키 지음.
"나는 나비야!" 당당하게 자신을 나비라고 소개하는 아이. 그러나 친구들의 심술궂은 장난에 아이는 기분이 상한다. 다가와 위로하는 아빠의 손길에 아이는 마음이 누그러지고 다시 나비가 되기로 결심한다.
'나는 나비야!'는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훨훨 날고 싶은 한 아이의 사랑스러운 꿈을 담은 그림책이다.
남들의 시선에는 비록 미약하더라도 당당하게 용기 내 소신을 말하고 자유로워지기를 택한 아이의 모습이 빛난다.
프랑스 출신의 그림책 작가인 마크 마제브스키의 책 중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작품이다.
소원나무. 홍연미 옮김. 48쪽.
▲ 내 딱지 얘기를 하자면 = 엠마 아드보게 글·그림.
탁구대 위에서 놀던 '나'는 친구들의 흥을 돋우려고 응원가를 부르던 중 갑자기 "쿵!" 하며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예기치 않게 친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돼 당황스러우면서도 싫지 않은 마음, 아픈 나를 배려해 주는 친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 상처가 다 나아서 이 좋은 시절이 끝나면 어쩌나 하는 마음까지, 아이의 다양한 감정의 타래를 들여다볼 수 있다.
예리한 시선과 정교한 이미지 구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이 책은 지난해 스웨덴 최고의 그림책에 주는 스뇌볼렌상을 받았다.
문학동네. 이유진 옮김. 36쪽.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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