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숙' 엄정화, 로이킴의 "빨리와요 나한테" 말에 '심쿵'…철벽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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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와요 나한테."
이후 로이킴은 차정숙에게 "유지선 씨 어머니께서 선생님에게 꼭 전해달라는 말이 있다"며 '사실은 누구든 붙잡고 원망하고 싶었다. 제 딸을 살리려던 선생님이라도 붙잡고 내 딸이 그렇게 된 탓을 하고 싶었나 보다'는 유지선 어머니 말을 전했다.
이에 차정숙은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자, 로이킴은 "저에게 고마우면 약속 한가지 하시라. 정기검진 날짜 지났다. 빨리 와요, 나한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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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빨리 와요 나한테…."
엄청 '철벽' 치던 엄정화가 드디어 민우혁에게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5월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13회에서는 로이킴(민우혁 분)이 서정민(송지호 분)의 의료 소송 문제를 해결했다.
이날 병원에서는 유지선(강지영 분)의 부모님이 서정민에게 소송을 걸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킴은 그간 유지선 부모님을 설득하는 일에 앞장서왔다.
이후 로이킴은 차정숙에게 "유지선 씨 어머니께서 선생님에게 꼭 전해달라는 말이 있다"며 '사실은 누구든 붙잡고 원망하고 싶었다. 제 딸을 살리려던 선생님이라도 붙잡고 내 딸이 그렇게 된 탓을 하고 싶었나 보다'는 유지선 어머니 말을 전했다.
이에 차정숙은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자, 로이킴은 "저에게 고마우면 약속 한가지 하시라. 정기검진 날짜 지났다. 빨리 와요, 나한테"라고 말했다.
물론 검사를 받으러 빨리 오라는 말이었는데, 순간 차정숙은 쿵쾅거리는 심장을 느끼면서 이후 로맨스의 급물살을 기대하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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