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와 애정전선 이상?...칸 영화제 홀로 참석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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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올해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진출한 가운데, 홍 감독이 연인 김민희와 함께 등장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장편영화 '우리의 하루'(제작 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영화제작전원사·콘텐츠판다)는 76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의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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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올해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진출한 가운데, 홍 감독이 연인 김민희와 함께 등장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크와제트 극장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 시사회에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기주봉이 참석했다.
영화 ‘그후’ 이후 6년 만에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된 홍상수 감독은 당초 기주봉, 김민희와 함께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전세계 관객 및 평단 앞에 설 예정이었지만, 예정과 달리 김민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홀로 모습을 드러낸 홍 감독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영화에 나올) 사람들이 떠올랐고 그들에게 촬영 가능한지 물었다”며 “기주봉 씨가 ‘그렇다’고 사진을 찍어 보내줬고, 내가 김민희 씨의 사진을 찍었다. 우연히 둘 다 흰 옷을 입고 있었다”며 영화 촬영 계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김민희 씨도 매우 오고 싶어 했지만, 오래 전 잡힌 약속 때문에 못 왔다”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장편영화 ‘우리의 하루’(제작 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영화제작전원사·콘텐츠판다)는 76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의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받았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는 27일 폐막하며,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우리의 하루'는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베를린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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