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작년 국내 ICT산업 인력 110만 명…전년대비 2%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인력이 110만 명을 넘어서 전년 대비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따르면 2022년 ICT 산업의 총 인력 규모는 110만2천798명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부문별로 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작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34만9천305명으로 같은 기간 3.4% 증가해 ICT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지난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인력이 110만 명을 넘어서 전년 대비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따르면 2022년 ICT 산업의 총 인력 규모는 110만2천798명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부문별로 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작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34만9천305명으로 같은 기간 3.4% 증가해 ICT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전자 부품, 통신 및 방송 기기업 등 정보통신방송기기업(61만7천306명)이 전년보다 1.8% 늘었고, 통신 및 방송을 서비스하는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13만6천187명)은 0.5% 성장했다.
다만 정보통신방송기기업의 인력 비중은 56.0%로 ICT 산업에서 가장 컸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작업과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업은 각각 31.7%, 12.3%였다.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이 48만4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생산직은 34만6천672명, 연구기술직 19만9천118명, 방송직 2만2천545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산업별 표본 설계에 따른 표본 조사로 진행됐다.
KAIT는 "ICT 산업의 융복합으로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에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효율적 ICT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된다"며 "이번 조사는 ICT 인력 현황을 파악해 미래 수요를 예측하고, 기업의 장·단기 ICT 전문 인력 확보 및 인력 양성책 추진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법,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 파기…"중요사항 거짓기재" | 연합뉴스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사망(종합) | 연합뉴스
- '제자 성폭행' 성신여대 前교수 2심 징역 4년…1년 늘어 | 연합뉴스
- '명품시계' 태그호이어, 해킹으로 한국 고객 정보 2천900건 유출 | 연합뉴스
- 찰스3세 생일행사…'암투병' 왕세자빈, 반년 만에 공식석상(종합) | 연합뉴스
- [OK!제보] 대형개 입마개 하랬더니…"딸들 줄에 묶고 다녀라" | 연합뉴스
- 목포 북항서 술 취해 걷던 50대 바다에 빠져 | 연합뉴스
- '왜애애앵' 서울의 잠못이루는 밤…'모기활동지수' 2주째 최악 | 연합뉴스
- "강간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브라질 부글 | 연합뉴스
- '성 관련 영화 상영' 중학 교사…항소심도 "징계 정당"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