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 임영웅, 결혼 계획 공개 “내일 아들 낳아버릴까?” (마리히)

임영웅. 사진ㅣKBS

가수 임영웅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미국 LA를 200% 즐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은 어머니, 할머니를 찾아 LA에서 먹을 한국 음식 레시피를 배웠다. 임영웅은 오징어찌개에 대해 “할머니가 드시기 시작해서 어머니 어릴 때 해줬다. 또 엄마가 아들을 낳아서 아들에게 해주고, 이렇게 대대손손 이어나간다”라고 했다.

할머니는 “너도 이제 아들 낳으면 해줘야한다”라고 말했고, 임영웅은 “아들은 언제 낳으려나. 내일 낳아버릴까?”라고 답했다. 이에 할머니는 “뭐 있어? 내일 낳게?”라고 응수했고, 임영웅은 “없죠”라고 대답했다.

임영웅 어머니는 임영웅에게 결혼은 천천히 해도 된다고 권유했다. 임영웅은 “다른 애들 엄마는 빨리 장가가라 하는데 우리 엄마는 10년 있다가라고 한다”고 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직 임영웅의, 임영웅에 의한 솔직 담백한 LA 여행기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27일 첫방송 후 6월 3일 2회, 6월 10일 3회, 6월 18일 4회, 6월 25일 5회가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