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출연 여배우, 결혼 1년만 난소암으로 사망…향년 28세

김명미 2023. 5. 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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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 리메이크작에 출연한 배우 사만다 웨인스타인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아버지 데이비드 웨인스타인은 5월 26일(현지 시간) USA 투데이에 보낸 성명에서 "사만다가 14일 캐나다 토론토의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에서 난소암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만다는 난소암 치료를 받던 2022년 10월 29일 남편 마이클 넛슨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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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영화 '캐리' 리메이크작에 출연한 배우 사만다 웨인스타인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고인의 아버지 데이비드 웨인스타인은 5월 26일(현지 시간) USA 투데이에 보낸 성명에서 "사만다가 14일 캐나다 토론토의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에서 난소암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딸은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았다. 마지막 날까지 애니메이션 목소리를 연기하며 충만한 삶을 살았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사만다 인스타그램에는 고인이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듯한 사진과 함께 "그녀는 14일 오전 11시 25분 토론토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세상을 떠났다. 2년 반 동안 암 치료를 받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동물 목소리를 연기하고, 음악을 만들고, 대부분 사람들보다 삶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그녀는 다음 모험을 떠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편 사만다는 난소암 치료를 받던 2022년 10월 29일 남편 마이클 넛슨과 결혼했다. 결혼 후 약 1년 만에 눈을 감은 것. 고인은 영화 '악령' '캐리' '지저스 헨리 크라이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사만다 웨인스타인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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