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이이경·미주, 결정적 '썸 증거'에 당황…멤버들도 '깜짝'

'비즈니스 커플' 이이경과 미주가 "실제로 썸 탄적은 없다"고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썸이 의심될 만한 장면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사진=MBC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비즈니스 커플' 이이경과 미주가 "실제로 썸 탄적은 없다"고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썸이 의심될 만한 장면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지난 2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는 이이경과 미주의 '썸 특집'이 그려졌다. 프로그램 내에서 두 사람은 '비즈니스 커플' 콘셉트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시상자로 함께 나선 영상이 최근 주목받으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대기 중 무대 뒤편에서 손을 쓰다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에 두 사람은 "정말 몰랐다, 저 때 정신이 없어서 손을 문질했을 수도 있지만 몰랐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내가 이 영상이 화제가 돼 미주한테 링크를 보냈는데 심지어 미주가 씹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미주는 거듭된 썸 의혹에 "나 이이경 안 좋아한다고"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그런 이야기는 나 없을 때 하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썸 의혹'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이경이 촬영 중 미주의 무릎을 감싼 모습을 공개한 것. 이에 두 사람은 크게 당황하며 "저렇게 하고 있는 줄 몰랐다"고 부인했다.

이를 본 하하는 "나 진짜 저렇게 하고 있는 줄 몰랐다"며 놀랐고, 박진주 역시 "진짜 헷갈린다"며 "지금 보니까 이경이가 행동을 헷갈리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