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피부과 시술 생생 후기 "마취했는데도 너무 아파" [MD리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제모 시술 후기를 생생하게 들려줬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에서는 LA로 떠날 준비를 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LA 짐가방을 챙기며 드레스룸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수염을 깎지 않은 채 등장했는데, "이 영상을 보실 때쯤이면 왜 수염을 밀지 않았는지 아실 것"이라며 웃었다.
앞서 임영웅은 공식 계정을 통해 턱수염 뽑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0대 때는 수염이 얇아서 면도기로만 밀어도 괜찮았다. 그런데 30대가 되니 점점 굵어지더라. 면도기도 자국이 남고 메이크업으로도 커버가 안됐다. 결국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레이저 제모 시술의 통증에 관해 익히 들었다며 "그래도 참으면 된다 싶어서 마취 크림을 바르고 기다렸다가 받았다. 피부과 선생님이 레이저를 한 방 '�n' 쐈는데, 못 하겠다고 선언했다. 근데 선생님이 또 확실한 분이라 다 쏘셨다"며 아팠던 경험을 회상했다.
임영웅은 "도저히 못 하겠더라. 10번은 해야 맨들맨들해진다는데, 10번 하고 자라면 또 해야 한다. 도저히 못 참을 것 같아 뽑는 방법밖에 없었다. 또 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수염 뽑는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지난 2월 개최된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한 것으로, 콘서트를 준비하는 임영웅의 모습부터 다양하고 솔직한 면모를 담아냈다.
총 5부작인 '마이 리틀 히어로'는 6월 3일(토) 2회, 6월 10일(토) 3회, 6월 18일(일) 4회, 6월 25일(일) 5회가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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