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넘치는' 방탄소년단 진, '함께 커피 마시러 가고 싶은 스타' 1위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함께 커피 마시러 가고 싶은 스타'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진은 5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함께 커피 마시러 가고 싶은 '센스 넘치는' 스타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은 총투표수 33만 1015표 중 13만 8816표 (41.94%)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진의 매력으로는 '눈부시다'가 49%의 지지율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센스있는' 16%, '지적이다' 14%, '듬직하다' 9%, '유머러스한' 6%, '감성적' 5% 순이었다.

진은 앞서 4월 2주 '향기로 기억되는 추억 '르 라보 향수'가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스타'', 4월 3주 '전역 후 활동이 기다려지는 '기대감 넘치는' 스타', 4월 4주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자신의 반려동물과 '똑 닮은' 스타', 4월 5주 '요리 예능에 출연하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스타', 5월 1주 '뉴발란스 운동화가 잘 어울리는 '스포티한' 매력의 스타', 5월 2주 '헤어 에센스 광고가 잘 어울리는 '찰랑이는' 머릿결을 가진 스타' 설문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7주 연속 우승으로 막강 팬덤 파워를 과시했다.

진은 그동안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빼어난 센스는 빛을 발했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인 '달려라 방탄(Run BTS!)'이나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 '인더숲 BTS'(In the SOOP BTS ver.) 등에서 기발한 센스와 애드립으로 시종일관 멤버들과 제작진을 웃음짓게 했을 뿐 아니라, JTBC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해 연신 MC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유머로 팀을 이룬 이경규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진은 JTBC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도 발군의 예능감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으며,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 방송에서도 재치와 명석함으로 크게 활약하며 나영석 PD로부터 "진씨 너무 좋아요. 저런 모습 너무 좋고"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진은 유재석이 "석진이(진의 본명) 재밌네, 석진이 재밌어"라고 말하며 박장대소하게 하는 천재적인 센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짧지만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솔로 활동을 마치고 입대한 진은 군백기에도 불구하고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독보적인 화제성을 끊임없이 입증하고 있다. 각종 투표,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로 브랜드 파워를 확고히 다지며 더욱더 확장해 나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