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연수단, 일본 도시계획 사례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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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인구감소·도시 쇠퇴에 대응한 혁신적인 도시공간 개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일본의 소도시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지방도시 쇠퇴라는 시대적인 화두 앞에 일본의 선진 도시계획 정책을 지역 현실에 맞게 적용하고 작지만 강한 상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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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개발 단지 우수 사례 견학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인구감소·도시 쇠퇴에 대응한 혁신적인 도시공간 개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상주시 연수단은 최근 일본 주택단지 재개발 단지를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시장과 도시행정 관련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22~25일까지 일본 다케오시, 이토시마시, 무나카타시 등 우수 도시계획 사례지의 운영실태를 살펴봤다.
연수단은 다케오시의 신칸센을 활용한 복합도시계획과 다케오시 청사 이전에 따른 옛 시청사 터 활용계획, 다케오시 도서관의 도시계획 시설의 입체·복합활용 사례를 접했다.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학술연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토시마 시청과 규슈대학 이토캠퍼스, 지속가능한 주택단지 재개발 사례지인 무나카타시 히노사토 단지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번 견학은 도심지역 공동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일본의 소도시를 방문해 입체적인 도시계획, 콤팩트시티 전략에 대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일본의 소도시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지방도시 쇠퇴라는 시대적인 화두 앞에 일본의 선진 도시계획 정책을 지역 현실에 맞게 적용하고 작지만 강한 상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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