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김범, 목숨 구해준 인어 우현진에 박력키스 [결정적장면]

김범이 우현진과 박력 넘치는 키스했다.

5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7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장여희(우현진 분)는 다시 한 번 이랑(김범 분)을 구했다.

이랑은 장산범의 세계로 들어간 이연(이동욱 분)이 돌아오는 길을 잃을까봐 명주실을 감았고, 장산범의 함정에 빠져 명주실에 제 피를 묻히며 공격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명주실을 놓지 않았다.

이랑은 “언젠가 인간 어미에게 버림받은 내 손을 잡아준 손이 짜증나게 따뜻해서 나는 이게 이연이랑 연결된 마지막 고리 같이 느껴졌다”며 형 이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게 이랑이 장산범과 싸우는 사이 장여희가 이랑을 찾아왔다. 이랑은 “들어오지 마라”고 말했지만 장여희는 문을 열고 들어와 이랑의 귀를 막고 인어의 고음으로 장산범을 물리쳤다. 다시 한 번 장여희 덕분에 목숨을 구한 이랑은 “쓸데없이 또 빚이 생겨버렸다”고 말했다.

장여희가 “이번에는 한 번에 갚아줘”라며 이랑에게 입을 맞추려 하자 이랑은 고개를 돌려버렸다. 하지만 실망한 장여희가 그대로 나가버리려 하자 이랑이 먼저 키스하며 마음을 드러내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