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아파트값, 3년 새 42%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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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파트 거래시장에서 아산시 아파트값이 지난 3년 새 42% 상승하면서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R114 아파트 매매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아산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54만원으로 천안시(1070만원)에 이어 충남 내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아산시의 지난 3년(2020년 4월~2023년 4월)간 상승률은 41.96%로 같은 기간 충남 평균 상승률(27.32%)보다 약 14%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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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동산R114 아파트 매매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아산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54만원으로 천안시(1070만원)에 이어 충남 내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상승률로 살펴보면 아산시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의 지난 3년(2020년 4월~2023년 4월)간 상승률은 41.96%로 같은 기간 충남 평균 상승률(27.32%)보다 약 14%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이는 충남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어 ▲홍성군(38.03%) ▲부여군(27.87%) ▲천안시(26.48%), 계룡시(23.17%)로 홍성군과 부여군은 평균을 상회했으며 천안시와 계룡시 등은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아산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64건으로 1월(222건) 대비 1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충남(92.9%), 천안시(80.3%)의 증가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산시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의 산업시설을 비롯해 여러 투자유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풍부한 일자리로 부동산 수요가 뒷받침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2021년 41개 기업으로부터 1조249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녀에는 36개 기업을 통해 2조290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매년 자체 최고 투자유치성과를 갱신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월 세종기술, 삼덕시스템 등 5개 기업과 총 52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기업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일자리 많은 도시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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