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에 보라·노란 물결 ‘출렁’

김광동 2023. 5. 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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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있는 지세포 진성 꽃동산이 라벤더의 보랏빛과 금계국의 노란 물결로 물들며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한창 절정인 보랏빛의 라벤더와 노란빛의 금계국, 짙은 자주색 송엽국 등 다양한 꽃이 어우러져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강윤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운면 명소 지세포 진성에 펼쳐진 라벤더와 금계국의 향연 속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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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8000㎡에 라벤더, 금계국 만발, 관광객 줄이어
선창마을 내려다 보며 꽃과 함께 휴식 취할 공간 각광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꽃동산이 노란 금계국으로 물들어 있다. 사진=거제시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있는 지세포 진성 꽃동산이 라벤더의 보랏빛과 금계국의 노란 물결로 물들며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조선 인종 때 왜구 침입을 대비해 쌓은 포곡식 산성인 지세포 진성은 일운면 선창마을 뒤에 있으며, 시는 성내 휴경지를 활용해 3만8000㎡ 규모의 꽃동산을 조성, 관광 명소화했다

이곳은 사계절 볼 수 있는 다양한 꽃과 문화재,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선창마을의 빼어난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한창 절정인 보랏빛의 라벤더와 노란빛의 금계국, 짙은 자주색 송엽국 등 다양한 꽃이 어우러져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강윤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운면 명소 지세포 진성에 펼쳐진 라벤더와 금계국의 향연 속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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