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셀카봉 개발자 ‘컬투쇼’ 덕 사업 대박, 사옥도”(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5. 2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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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차 DJ 김태균이 셀카봉 개발자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5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5회에는 라디오 특집을 맞아 청취자들에게 사랑받는 DJ 박소현, 김태균, 비투비 이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컬투쇼'가 해결사로 활약한 일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셀카봉을 개발한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이다. '컬투쇼'를 듣던 쇼단원(청취자 애칭)이 개발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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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18년 차 DJ 김태균이 셀카봉 개발자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5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5회에는 라디오 특집을 맞아 청취자들에게 사랑받는 DJ 박소현, 김태균, 비투비 이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컬투쇼'가 해결사로 활약한 일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셀카봉을 개발한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이다. '컬투쇼'를 듣던 쇼단원(청취자 애칭)이 개발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유럽여행을 간 한 사연자가 '사진 좀 찍어주세요'라고 하니까 (부탁받은) 유럽 사람이 갖고 도망을 갔다. 그 사연이 방송되고 무슨 사업을 하지 하다가 '셀카봉을 만들어야겠다'고 한 것. 그리고 사업을 시작해 대박을 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그게 너무 전 세계적으로 대박쳐서 사옥을 올렸다. 전 직원이 엄청 많아질 정도로 대박이 났다"면서 이에 "회사에선 '컬투쇼'를 신격화해서 엘리베이터 문이 딱 열리면 우리 사진이 크게 있다. 2시부터 4시까지 일 그만두고 라디오를 들어야 한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 분이 너무 감사하게도 '컬투쇼'와 아직 연관이 있다. 아프리카에 내 이름으로 우물을 파고 계신다. 좋은 일을 많이 하신다"고 자랑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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