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레이저 한방에 무너져 “30대 되고 수염 커버 안돼”(마리히)[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5. 2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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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레이저 제모 경험을 공개했다.

출국 전 짐을 싸던 임영웅은 "수염이 티 나?"라고 자신의 얼굴을 살핀 뒤 "이 영상을 보실 때쯤에는 수염을 왜 안 밀었는지 다 아실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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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웅이 레이저 제모 경험을 공개했다.

5월 27일 방송된 KBS 2TV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에서는 임영웅의 LA 출국 전 일상이 공개 됐다.

출국 전 짐을 싸던 임영웅은 “수염이 티 나?”라고 자신의 얼굴을 살핀 뒤 “이 영상을 보실 때쯤에는 수염을 왜 안 밀었는지 다 아실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턱수염 뽑기 ASMR 영상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한 500개 정도 뽑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한 뒤 비장하게 수염을 뽑았지만, 뽑자마자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은 “20대 때는 수염이 얇고 면도기로만 밀어도 괜찮았다. 근데 30대가 되면서 수염이 점점 굵어지더니 면도기로도 자국이 남고, 메이크업으로도 커버가 안 된다. 그래서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는데 아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그거 참지 뭐’하고 가서 마취 크림 바르고 기다렸다가 레이저 한 방을 쐈는데 ‘안 되겠어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제압한 남자 의사의 손에 레이저 제모를 모두 마쳤다는 임영웅은 “레이저를 다 쐈는데 도저히 못 하겠더라. 10번은 해야 반들반들해진다고 하더라. 10번을 하고도 자라면 또 해야한다. ‘난 도저히 못 참겠다’는 생각에 뽑기로 결정하고 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재밌겠다 생각하고 영상을 찍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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