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먹었다는 말에 美 들썩, 메뉴 변경에 이연복 위기 “실패야”(한국식판)[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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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팀이 갑작스러운 급식에 나섰다.
5월 27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미국에서 급식을 이어가는 식판 팀이 그려졌다.
식판 팀은 급식에 필요한 사전 조사를 생략해야 했고, 다음 날 새벽 5시 급식 장소로 출발했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최근 글로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K-급식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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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팀이 갑작스러운 급식에 나섰다.
5월 27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미국에서 급식을 이어가는 식판 팀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급하게 식판 팀을 불러 모았다. 휴가 첫 날 갑작스럽게 한 자리에 모인 식판 팀은 "급하게 의뢰가 들어왔다"는 말에 당황했다.
제작진은 "미국 학교에서 촬영하려면 지역 교육구의 허가가 필요하다. 허가가 안 와서 포기 상태였는데 방금 연락이 왔다"며 당일 급식 배식이라는 미션을 설명했다. 이에 이연복은 "우리 아무 것도 준비 안 했는데"라며 크게 당황했다.
식판 팀은 급식에 필요한 사전 조사를 생략해야 했고, 다음 날 새벽 5시 급식 장소로 출발했다. 한예리는 사전 연습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크게 불안해했다.
특히 식판 팀이 고민한 건 메뉴였다. 오스틴 강의 추천 메뉴인 삼계탕을 하기로 했으나, 허경환이 닭볶음탕을 추천하고 나선 것. 김민지는 "매울 거 같은데"라고 걱정했지만, 남창희는 "전 세계적으로 매운 불닭 라면이 인기가 좋다. BTS가 방송�k 통해서 소개해서 많이 좋아한다"고 했다. 결국 이연복은 결정을 보류했다.
새벽 5시 반, 의뢰인을 만났다. 렉싱턴 중학교의 교감인 마리아나 리는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특성화 교육을 강조하는 학교"라고 학교를 소개하고 "일반 수업 외에 특성화된 수업들이 많다"고 했다. 해당 교육구의 자랑인 F-1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F-1 프로그램은 저렴한 학비로 현지 학생들과 똑같은 커리큘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유학생은 60명 정도가 있다고.
급식은 200명. 목표 만족도는 95%였다. 역대 최고 목표에 이연복은 냅다 도망가려 했지만 허경환은 "놔둬 봐. 갈 데도 없어"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조리 환경은 열악했다. 조리학과의 실습실이기에 200인 분을 준비하기에는 좁았던 것. 화구는 인덕션, 가스도 대량 조리에는 화력이 약했다.
메뉴는 찹쌀밥, 닭백숙, 김부각, 오색산적, 고추장진미채, 달걀장조림이었다. 하지만 닭백숙이 좋을지 닭볶음탕이 좋을지 학생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나선 멤버들은 닭볶음탕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BTS가 불닭볶음면이라는 걸 많이 먹어요. 이게 그 베이스가 되는 거다"라는 말에 관심을 보였다.
결국 이연복은 고추장 진미채를 간장 진미채로 변경하고, 달걀장조림 대신 달걀 샐러드로 매운맛 중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40분 불에 올려놔도 끓지 않는 닭볶음탕이 위기였다. 이연복은 "이런 식으로 가면 오늘 급식은 실패야"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최근 글로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K-급식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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