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병원서 子 진한 키스 목격 경악 “미드를 찍네 찍어”(닥터 차정숙)[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5. 2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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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병원에서 벌어진 아들 송지호와 여자친구 조아람의 진한 키스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5월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13회에서는 이별 위기였던 서정민(송지호 분)과 전소라(조아람 분)이 재결합했다.

이때 창고로 들어가는 서정민의 뒷모습을 본 차정숙(엄정화 분)이 아들의 뒤를 쫓았다가 서정민과 전소라의 진한 키스를 목격하곤 그대로 문을 닫고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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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엄정화가 병원에서 벌어진 아들 송지호와 여자친구 조아람의 진한 키스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5월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 연출 김대진, 김정욱) 13회에서는 이별 위기였던 서정민(송지호 분)과 전소라(조아람 분)이 재결합했다.

이날 로이킴(민우혁 분)의 도움으로 의료 소송 위기를 간신히 넘긴 서정민은 "그냥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라", "잘 해결됐으니 진짜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동료 의사들의 반응에 불쾌해했다.

서정민은 이후 전소라가 잔뜩 화가 난 표정이라며 이에 대해 묻자 "나 빼고 다들 속 편하게 사는 것 같다. 나만 보면 괜찮다고 위로하는데 아주 그 괜찮다는 소리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다. 도대체 누가 괜찮다는 거냐. 지들만 괜찮으면 다냐. 그리고 괜찮으면 안 되는 거 아니냐. 나는 당연히 괜찮으면 안 되는 거지 않냐"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전소라는 "이래서 내가 널 좋아한다. 치사하게 자기변명 따위 하지 않고 구차하게 자기 연민에 빠지지도 않고 역지사지가 잘되는 인간"이라고 대뜸 고백, 서정민을 한 창고로 소환했다.

이때 창고로 들어가는 서정민의 뒷모습을 본 차정숙(엄정화 분)이 아들의 뒤를 쫓았다가 서정민과 전소라의 진한 키스를 목격하곤 그대로 문을 닫고 나와 웃음을 유발했다. 차정숙은 "저것들이 미드를 찍네, 미드를 찍어. 이야 MZ"라며 진저리를 쳤다. (사진=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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