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마이크론 제재는 경제적 강압..용납 않을 것"

나세웅 salto@mbc.co.kr 2023. 5. 2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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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의 제재에 대해 "명백한 경제적 강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러몬도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장관급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어떤 근거도 없이 미국 업체 한 곳을 겨냥했다"며 중국의 제재를 "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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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의 제재에 대해 "명백한 경제적 강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러몬도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장관급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어떤 근거도 없이 미국 업체 한 곳을 겨냥했다"며 중국의 제재를 "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몬도 장관은 지난 25일 미국을 방문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만나 중국 정부 조치에 우려를 전했고, 왕 부장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관세 정책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21일 마이크론 제품에서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견됐다며 보안 담당자들에게 마이크론 제품을 구매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807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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